너에게 편지를 쓴다는건 내마음 한조각을 떼어 보내는 것이야 그런데 너는 그 많은 내 마음을 어떻게 했는지 아직도 아무런 반응이 없니 나는 날이면 날마다 내 마음을 떼어 내느라 온통 상처투성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