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야 나야
나 지금 너 찾으러 아컴 다 돌아다니고 마지막으로
너에게 쪽지 남길려고 보니까 그새 다녀갔구나.
나 오늘도 무척 바쁘게 보냈다.
신우가 모처럼 와서 인천 대부도라는 곳에 가서
하루종일 보내고 왔다.
무척이나 피곤하지.
어제도 새벽늦게까지 잠을 못잤으니.....
그래도 괜찮아 바다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니....
물론 내가 바다를 아프게 했지만.....
나 수다방에 가서 인사라도 할려고 갔더니 없더구나..
언제부터인지 바다를 하루에 한번은 봐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구나.......
바다야
오늘은 나 그만 잘꺼야...
참 그리고 옆집 아줌마 아니 그라인에 사는 아줌마들
이해해라..... 그사람들 부업 한다면서 한푼이라도 더
벌어서 살림에 보탤려고 하는구나 하고 바다가
좀 더 이해를 해라,,, 그리고 아이들도 요즘 날씨가
더운데 밖에 내보낼수는 없잖아. 나부터도 울아이들
해 있을때는 밖에 안내보는데,,,,,,
바다야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말아라....
너의 글을 보니 너가 그런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것 같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