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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87
연습흰구름 둥실둥실(www.card1004.com) 가져오기)
BY 큰소리
2000-08-14
해암님!가을 여인이 되셨구려
가을은 그리움을 더욱 깊게 하는 계절이지요.
어머니에 대한 추억은 은별에게도 각별합니다
오늘 처럼 멀리 뭉게구름이 뽀야케 일 때면
그리움은 더 깊어지기 마련입니다.
동란 때 은별은 12세 였어요.
어머니가 막내를 해산했는데 젖이 부족해서
애기는 늘 젖이 안 나온다고
칭얼대며 울었고
어머니는 배가 고파 울었지요.
모두가 옜 예깁니다.
여러분 그동안 평안하시고 행복하셨지요?
우리들은 지금 천국에서 사는겁니다.
어려웠던 그 시절 우리도 배가 고팠지요.
헌데 지금은 되도록 적게 먹으려고
피나는 노력도 한다지요?
인생사리 요지경 속입니다.
은별인 기도와 걷기 운동으로
얼굴은 외국인 처럼 변했다고 딸이 그럽디다.
아침저녁 걷기를 하는데 나갔다오면
땀으로 옷이 푹젖고 힘은 다 빠지고...
그 대신 밤잠은 잘 잤어요.
변비증세도 좋아지고요.
식욕도 많이 좋아졌어요.
그런데 집에 오는 차중에서
다음 월요일에 중국여행을.
비행기 표까지 다 준비가 되었다고..
어이가 없어서 집에 오는 내내
밖을 보며 울었다오.
은별은 걷기에 자신이 없어요.
얼마나 힘든 운동인데 내 의견 싹 무시하고....
벼라별 소리로 이해시키려 애를 쓰지만
은별인 싫어요.
저녁내내 말않고 컴을 키니
마음 건딜고 싶지않은지 아무소리 않기에
타자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보는 이름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직 모두 살피지는 못했어도
우선 인사부터 드립니다.
향정님의 특별한 배려와 사랑에 감사합니다.
핑크색과 보라색의 조화로운 꽃길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우리 딸 핑크보라가 제법입니다.
엄마가한 태그 명령을 그대로 보고
수학 공식에 넣어
수학 풀듯했다는데 제법입니다.
아직 그간의 글을 못읽었어요
밤을 도와 다 읽고 잘것입니다.늦어도요.
여행은 아직 대답않고 있지만
은별을 위한 남편의 마음이니
받아드려야 할것 같아 더 화가 납니다.
사랑의 방법도 여러가지로군요.
그래도 늘 남편에게 감사하고 있으면서
자기맘대로 정해놓고 "당신은 따라만 와"
이런방법 싫어요.정말.
핑크보라 보내놓고 다시 생각하겠노라 했지만
남편은 승락 받은걸로 간주하고 신이 났어요.
자신감이 생길테니 암 소리말고 순종하랍니다.
약올라라.
이만 주려요.해암님.
내 매일 중에 올려준 글 감사합니다.
이 나이에 좋은 벗님 얻은것
오늘 또 다시 감사합니다.
밝은날 또 글 띄울게요.
안녕히들 주무세요.은별.
#유머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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