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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고 싶어요


BY 모현심 2000-08-16

아기가 있다보니까 맡길곳이 없어서 일을 할수가 없네요
어떡하면 좋지요
당장 생계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나자신이 너무 한심스러워서요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애기를 낳고 기르다 보니 뒤 돌아볼 틈이 없었어요. 요즘은 애기가 어느정도 크다보니까 이런 저런 생각이 자꾸드네요.근데 지금 비가오네요 참 반가운 비인것 같네요.
너무 더워서 빨리 여름이 갔으면 했는데...
밖에 비가오니 참 좋네요 저는 비오는 날을 괭장히 좋아하거든요
밖에 다니는 건 싫은데요 방에 앉아서 창 밖에 떨어지는 비를
감상하는걸 좋아해요.
지금이 딱 좋네요.조용한 새벽에 비도 내리고 감상에 빠질것 같네요.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