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임마
너 뭐가 그리 바쁘냐?
지금 이시간쯤 일어났을텐데.......
너 밥은 먹었니?????
나 너의 메일이 고프다.......
나 정말 삐진다..............
나 너의 메일이 고파서 병이 났다
아침에 병원갔다 왔슴
정형외과로 내과로 가서 심전도 찍고
주사 한대 빵 맞고 약국 가서 약 지어오고....
나 너의 메일이 고프다.............
참 괜찮아 약 먹으면 괜찮다고 한다
가슴뼈가 아파서 정형외과로 갔는데 내과로 가라고
하더라 오늘 알았다 나 가슴뼈가 아픈데 그것도 속하고
관계가 있다고 하더라......
너 오늘도 안보내면 나 정말 삐질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