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후~ 정말 사는 낙이 없어요. 더위에 지쳐,사람구경도 못하고 하루종일 집에서 애랑 뒹굴뒹굴.. 우울증에 걸린 사람처럼 아무 의욕도 없고,엄한 애나 때리고... 저 이렇게 살아요. 한심하죠? 남들은 애기랑 놀며 하루가 언제 가는지도 모른다는데,난 왜 하루가 이렇게 긴지.. 내새낀데 왜이리 귀찮고 짜증만 나는지... 어디론가 훌쩍 여행이나 갔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혼자서만... 엄마들...제가 이해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