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딸 경희야!
엄마는 말이야 경희가 잠들어있는 모습을 보면은 너무도 미안하고 사랑스럽고 예쁘단다.그런데 왜? 보기만하면 짜증내고 화내고 아가만 이뻐하냐고?....엄마도 속상하단다. 내일 일어나면 정말정말 잘해줘야지 다짐하고 다짐을 해보지만 보기만하면.....
착한 우리딸!... 그래도 나를 너무도 많이닮은 널! 아빠가 끔찍히 위해주고 사랑해주는 모습을 볼땐 엄마도 기쁘단다.엄마때문에 경희성격이 급하고 신경질적으로 변하는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는구나.하나님!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경희 착하고 사랑스럽지요?...저에게 좀더 너그럽고 따뜻한 마음을 주세요. 경희의 모든면을 사랑의 눈으로 볼수 있도록 저좀 도와주세요. 지금 경희가 감기로 열나고 기침하고 아파요 아프지않게 치료해 주세요.제가 경희에게 사랑을 부족하게 줘서 아프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못된 저를 벌하시고 경희는 아프지않게 주님의 손으로 치료해주세요.그리고 세상을 보는 눈을 아름답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하소서. 받기만 하려고 하기보다는 주는마음 베푸는 즐거움으로 살게하소서. 오늘을 감사하며사는 작은곳에서 큰 기쁨을 얻게하소서.여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