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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15
★소리
BY 큰소리★
200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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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게 아름다운 날에*
>
> -소리님의 글-
>
>매미소리가 지리해 질 즈음.....
>
>쪽빛하늘은 내 가슴 마져 쪽빛으로 물들일것 같고
>
>하얀 햇살은 얼굴을 들 수 없게한다
>
>작은 새싹이 녹음이 되고
>
>그 녹음이 빛을 잃어가고
>
>코스모스가 시들 즈음에는
>
>새롭고 화려한 색깔을 잉태하겠지....
>
>난 이럴즈음 창조주의 솜씨에 감탄을 한다
>
>그리고 가끔은 외로워 지기도 한다
>
>일년에 4번 계절이 바뀔 때 마다
>
>여행이 가고 싶어지고 나를 돌아보게 된다
>
>하늘을 바라보며 눈물이 그렁그렁 하기도 한다
>
>중년의 복판에 서서
>
>얼마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
>중압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
>때로는 여유롭기도 하지만
>
>난 그여유를 잘 즐기지 못한다
>
>곱게 다듬어진 모시한복의 선처럼
>
>절제되고 단아하고 투명하기도한
>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싶다
>
>눈물나게 아름다운 날에......작은 낙서를 하다
>
> * *
>
>오늘은 약속한 또 한번의 열흘이 되는 날,
>
>나만의 방에 들어와 님들의 글을
>
>살피는데만 반나절이 넘었어요.
>
>그리운 여러 님들 평강하시지요?
>
>글을 읽던중 소리님의 글이 너무 아름다워
>
>그림에 장식해 선물합니다
>
>이 가을에 가장 행복한 여인 소리님께. 은별이...
>
>
>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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