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 아줌마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더군요.
이제 창창한 26인데..
처녀때 입던 예쁜 바지들.. 이젠 바라만 보다가 동생에게 전화걸어 '너 이거 입을래?' 하면 '시러 오래됐잖어.'하기 일수..
휴.. 아이하나 낳고 키우다 보니
'아줌마 아기 수건 떨어졌네..'하면 휙- 뒤돌아보기 일수.
없던 건망증이 생겨 날마다 남편에게 구박받기 일수..
정말 싫더라구요.
예전에 하던 일이나 다시 시작해볼까 해도 애기 봐주는 사람있다기에 알아봤더니 6시까지 40만원이라네요. 아직 7개월이라 혼자봐주는 대도 그렇다네요. 휴.
어쩌겠어요. 제 아이..제 손으로 길러야 한다는 뜻인게죠.
그래서 남편에게 졸라 고속통신을 설치했죠.
하하. 그래서 이렇게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답니다. 너무 좋아요.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서핑하는게 취미가 되었어요. 하하
이 사이트에서 유용한 정보 보면서 하루를 보내고 그랬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수고하는 구나.. 개발하는 분들이 정말 다 아줌마들일까? 이런 생각하며.. 호호
그리고 아침에 방송하는 SBS 도전 퀴즈퀸 프로보면서 알게된
퀴즈퀸 사이트에서도 많은 친구들도 사귀고..
그러고 있어요 요즘은..자신도 많이 생기구..
조금은 활기가 생기고 그렇대요 남편두 조금 신기했나봐요.
제가 신문읽고 그러는게.. 호호. 예전엔 드라마 면부터 봤는데.
이제는 사회면, 경제면 부터 보인다니까요..
다음에는 도전퀴즈퀸에 도전해볼 생각이에요.
예전의 활기있던 저를 찾고 싶어요.
참 퀴즈퀸사이트에서 퀴즈게임도 하더라구요. 저와 함께 해보실래요? 저 퀴즈 정말 좋아졌거든요. 상품도 은근히 타보고 싶던데.. 호호.
여러분들도 지켜봐주세요. 저의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