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수연(70년생 개띠).....유리가면,백조라는이름으로 우린 편지를 주고 받았지... 수연아 보고 싶어...서울 용마초등학교졸업생 너 엄방열 선생님 기억나니?우리가 그분 제자 아니니,너희집은능동시장께 골목집 난 차길가 대로변에 집이 있었고 ...난 지금도 너하고 주고 받던 편지 뭉치 다가지고 있다. 수연아 이글을 본다면 연락해라 다시 한번 옛날로 돌아가서 유리가면과 백조로 연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