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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멀지 않았어요


BY 고희숙 2000-08-18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요즘 아이들이 방학중이라 컴퓨터를 볼
시간이 없었어요. 아이들 데리고 여기저기 구경을 다녀거든요.
여기는 대전인데, 대전에 살면서도 엑스포를 몇년만에 다녀왔는데, 야간에 가보니 정말 좋더라구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구요.
바람도 시원한게 정말 가을이 가까이 와 있는거 같아요.
서울이 고향이고 대전에서 7년을 살다보니 대전이 제2의 고향이
된거 같아요. 그리고 살아보니 대전만큼 살기좋은곳도 없는거
같고요. 대전사람 다 되었지요.
더운여름 몇달동안 우리 아줌마들 정말 고생 많았지요.
우리모두 힘 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