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2

영자야..!!!!!!!!!!!!!!


BY mikka 2000-08-19

으아아악!

미치겠다..

빨랑 약 좀 보내줘..

아침에 일어나 남편 밥차려주고,

아줌마에서 놀다가..

어머니 약수터 가신후

또 아줌마에서 놀다가...

청소 한 후....

또 아줌마에서 놀다가..

이제 아줌마를 떠난다..

인제부텀 일해야 하는데..

으아아악!

오늘도 아줌마에 다시 안 들어오고 버틸 자신이 있을까..?

틀림없이 이따가 점심먹고 두시쯤에 또 들어와 보겠지..

내 소식 궁금해 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나, 왜 이러니..?

이런 중독증 고칠 약 좀 보내줘야 하는거 아니니?

휴.. 정말 간다..!

두시까지는 절대로 아줌마에 안들어 온다....

두시에 들어와서도 잠깐만 놀거다..

아줌마! 마약보다 더 지독한 것이여...

영자, 너는 잡혀가야 돼..

중독성짙은 약물을 배포한 죄로....

오늘은 정말 약속해야지.. 두시, 열시..

두번만 더 들어올꼬야..

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