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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이런일이.....


BY 소나기 2000-08-19

화상치료차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치료를 원무과직원이 해주는군요.

처음엔 의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진찰은 원장이, 조금나아지면 직원이 치료를 하더군



환자가 오면 간호사는 원무과로 들어가 직원을 불러옵니다

외과 사무장 3년이면 맹장수술을, 산부인과 사무장3년이면 유산

에 관련된 수술을 한다는 소리가 농담인줄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병원진료비에 원외처방전료까지 다 받아가면서 뭐하는건지...

지금 우리나라의 의사들(물론 일부라고 믿고싶지만)은 권리만 찾

으려하지 도무지 의무감이 없는것 같군요.

그 의사선생님(?)이 발행한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가보세요

약국에 역시 약사가 없습니다.

오늘은 동생이, 내일은 부인이, 돌아가며 조제를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경우 당해보셨나요?

그럴땐 어떻게 하나요?

좀 알려주세요

화가나서 견딜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