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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말이 있어서....


BY 오즈 2000-08-20






쵸코님...안녕.

휴일날입니다. 비가 옵니다...

새벽마다 연이어서 내리고 있습니다..

혹시 알고 있는 내용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생각나는 글내용이 있습니다..그건..

어느 형제가 있어서 사이가 매우 좋지 않으면서..

재산다툼까지 하게 되었는데...서로 많은 땅을 차지하려고.

그때 어느 현자가 이르기를...

형제 둘중에 어느 한사람이 그땅에 금을 그어라...

나머지 한사람이 먼저 갈라진 땅의 선택권을 가져라..

아....그럼 어쩔수 없이 똑같이 나눌수밖에...

역지사지의 마음...상대방을 배려하고 사랑하려는 마음..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그렇게 한다면.........

쵸코님..우리의 관계도 이처럼 하자구요..

그럼 다툼이란 있을수 없겠지요...

좋은 일요일 아침...성당 잘 다녀오세요.....낼 만나요..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