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1

미애님 감사합니다. 잘됄런지 모르겠네요?


BY 희정 2000-08-20






- 기다림 속의 설레임 -


어느엔가 시나브로 찾아온 그건



나의 감추어진 열정에 불을 지폈다

.

그건 오래전 이미 상실해 버린 것이었다.



해서 억제할 수 없는 기다림으로 다시금 꿈틀거렸다.



순간순간 그 사람을 떠올리며 시간시간을 보냄이



하나의 기쁨으로, 웃음으로



행복이 되고 삶이 되었다.



그 사람의 소식, 그 사람의 음성, 그 사람의 숨결...



이러함을 기다리고 설레였다.



찰라에도 그 사람에 대한 기다림과 설레임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 사람에 대한 가슴을 잃고 싶지 않았다.

나만의 바램일지언정 난 그렇게......

그 사람의 입술을 느끼며 또 깊은 밤,

나 홀로 가느다란 떨림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