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그때 루비의 에세이 <임신이 아닙니다!>에 우리가 줄줄이 토를 달았자나..?
근데..
뽀는 내 친구여서 만나거야..
루비가 아니고..
맞지? 뽀....
우리가 채팅하는데 뽀가 왔었자나..?
그리구 착한척하느라 너희들보고 언니라고 불렀자나..?
호호. 옛날 생각하니 너무 웃으워서..
우리 인제 다 별명도 생겼잖니.?
미현이는 도도 혹은 사추 또는 오타공주, 너는 루프,
루비는 57분 교통정보(루비 말이 너무너무 빨라서 내가
교통방송에서 <57분교통정보>하는 여자같아서 지어준 별명이란다..
그리고 미애는 왕아줌마,
영자는 아줌마 지킴이, (내가 볼때는 리차드님이 다 지키고 영자는 땡땡이만 치는것 같은데 지가 그렇다고 우기니 그렇게 불러주자.. )
이제 마리아하고 곱단이, 뽀만 별명없나..?
나는 배추쌈..
호호.. 재밌당..
오늘은 하루종일 들락날락 하며 논다..
일요일만큼은 일 안하고 쉬려고 늘 마음 먹었고,
남편도 출근했당..
아직도 안온다..
11시가 됐는데..
우..씨..
독수공방 아지트 하나 만들까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