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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울언니...


BY Jade 2000-08-21

형부를 따라 온가족이 먼외국으로
떠난지 어언 일년...
볼일도 있구 겸사겸사
나온다구 하더니
글쎄 공항에 나갔다 결국
비행기 못얻어타고
기냥 집으로 돌아갔다나요
기다리던 우리식구들도 허망하고
짐싸서 신나라 나왔던 언니네 식구들도
허탈해서 조카들은 전화속에서 엉엉울고...
나까정 눈물이 핑...

울나라 사람들
여름에 젤로 가고픈 곳이라
손꼽는 그곳...
그 공항엔 한국사람들로 버글거리더래요

아 나두 여유있게 울언니
만나러 함 가봤슴 정말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