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코님 안녕?
아침에 힘들었어요. 우리 컴이 너무 말썽이군요.
인터넷연결도 안되고...왜 그러는건지 몰라요.
모뎀은 멀쩡한데 한미르도 열렸다 안열렸다가...
급기야는 익스플로러를 다시 설치하려하니 찾은
CD가 더 낮은 버전이라니...그냥 중단하고서 다시 열어보니
지금은 열리는데...아무래도 팥쥐가 너무 많은 프로그램
을 깔아놓은것 같군요. 그리고는 이렇게 저렇게 별짓을
다하니 혼낼수도 없고..이제 더이상 이 컴이 내것만은
아닌가봐요. 여러달 전 만해도 컴을 함부로 만지지 못하게
했건만 이제는 팥쥐가 이것저것 막 해보니 도전정신을
꺾지도 못하겠고...그러다보니 컴이 엉망입니다. 화일은
여기저기 널려있고...무슨 프로그램은 그리도 많이 깔아
대는건지..그러다보니 컴은 자꾸 느려지고 에러도 많이
나네요. 오늘은 아침부터 피곤해요. 지금도 자꾸 불안한
마음이군요. 어제 부탁했던....안 보이던 그림과 글...
그것은 시간나는대로 다시 올릴께요. 쵸코님도 어제의 것
다시 해보세요. 보이는지 안보이는지.
쵸코님...화요일입니다. 날씨가 개였습니다. 며칠동안 새벽비를
보았는데 오늘은 안오는군요. 맑은건지 흐린건지는 모르겠고.
어쨌든, 출근 잘하시고 점심도 맛있게 드세요...그럼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