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ㅏㅏㅏㅏ


BY ㅓㅓㅓ 2000-08-23













그대를 사랑하는...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건...



그대의 빛나는 눈만이 아니였습니다.





내 그대를 사랑하는 건...



그대의 따스한 가슴만이 아니였습니다.





가지와 잎.. 뿌리까지 모여서



살아있는 "나무"라는 말이 생깁니다.



그대 뒤에 서 있는 우울한 그림자.



쓸쓸한 고통까지 모두 보였기에



나는 그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대는 나에게 전부로 와 닿았습니다.



나는 그대의 아름다움만을 사랑하진 않습니다.



그대가 완벽하게 베풀기만 했다면



나는 그대를 좋은 친구로 대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대가 나에게



즐겨 할 수 있는 부분을 남겨 두었습니다.



내가 그대에게 무엇이 될 수 있겠기에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서정윤님의 그대를 사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