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에게
너와 헤어지고 오는길이야
넌 참 착한 아내 구나
남편말에 순종?을 잘하는 우리 루즈...
질투나려고해
내가 만약 12시이후에
보고싶다면 그때도?
나 지금 너 보내고 오면서
왠지 쓸쓸함에 젖는다...
이름모를 쓸쓸함에...
널 이렇게 만나다가 어느날
널 볼수가 없다면....
너에게 난 많은것을 쏟았는데...
너에게는 어떤 말을 해도
넌 날 이해를 해줬는데....
난 너를 이해를
해준적이 별로 없는것 같아서..
미안하구나.
항상 일방적인 내 감정에만
충실한것 같아서....
마음을 편히 가지려고 애써보는데...
자꾸만 환경이 날 ....
인간은 환경의 동물 이잖아...
난 그동물일뿐이야...
아침에 니가 일어나면 이편지를
열어보겠지? 설레는 마음으로....
나도 그러거든?
이것쓰고 메일도 보낼께....
지금 부터는 내 시간이잖아...호호호
너 그냥 읽기만 하면 돼...
알았지?
나 십자수 시작했어
너에게 주려고 예쁜 장미를
수놓고 있어
사실 안개는 수를 놓을수가 없잖아
내가 얼른 만들어서 너에게
작은 기쁨을 주고 싶구나
지둘러....곧 너에게 보내줄께...
알았지?
그럼 안녕....
난 지금 메일로 가야해...
친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