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35

루즈마마 열어보시와요........


BY 친구가 2000-08-24






루즈에게


너와 헤어지고 오는길이야
넌 참 착한 아내 구나


남편말에 순종?을 잘하는 우리 루즈...
질투나려고해


내가 만약 12시이후에
보고싶다면 그때도?


나 지금 너 보내고 오면서
왠지 쓸쓸함에 젖는다...


이름모를 쓸쓸함에...
널 이렇게 만나다가 어느날


널 볼수가 없다면....
너에게 난 많은것을 쏟았는데...


너에게는 어떤 말을 해도
넌 날 이해를 해줬는데....


난 너를 이해를
해준적이 별로 없는것 같아서..


미안하구나.
항상 일방적인 내 감정에만
충실한것 같아서....


마음을 편히 가지려고 애써보는데...
자꾸만 환경이 날 ....


인간은 환경의 동물 이잖아...
난 그동물일뿐이야...


아침에 니가 일어나면 이편지를
열어보겠지? 설레는 마음으로....


나도 그러거든?
이것쓰고 메일도 보낼께....


지금 부터는 내 시간이잖아...호호호
너 그냥 읽기만 하면 돼...


알았지?
나 십자수 시작했어
너에게 주려고 예쁜 장미를


수놓고 있어
사실 안개는 수를 놓을수가 없잖아


내가 얼른 만들어서 너에게
작은 기쁨을 주고 싶구나


지둘러....곧 너에게 보내줄께...
알았지?


그럼 안녕....
난 지금 메일로 가야해...
친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