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이 석사모를 쓰게 됐어요. 결혼후 줄곧 하고 싶어 했는데, 아파트 중도금내고 그러느냐고 미루다 시작했는데 이년 반이란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네요. 생활비 쪼개 수업료 내준다는 명목아래 곁에서 도움도 주지 못하고 아이들과 생활하기 바빴는데 회사다니랴 공부하랴 또, 아이들과 놀아주려 신경쓰랴 울 신랑 기특(?) 하죠. 논문도 무난히 통과하고 수석 졸업해요. 얘기를 쓰다보니 울 신랑이 무지 키가 큰 느낌이네요. 추카해 주세요. 마니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