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
한잔의 커피를 손에들고 비가 내리는 창밖을
보노라면 은은한 커피향에 묻어오는 당신의 부드러운
미소가 그리워 집니다.
언제나 입가에 웃음을 머금고 흥얼 거리던 노래소리도
좋았답니다.
나는 사랑이라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렇게 보는것만으로 행복했으니까요.
우리 서로 멀어지는날 서로의 눈빛에,
한없는 아쉬움이 담겨있음을 느꼈답니다.
5년뒤 첫눈이 오는날 다시 만나자는 말과 함께...
그러나 5년뒤, 그는 이세상에 없었습니다.
아는이를 통해서 들려 오는 말.
그사람은 이미 몇년전에 교통사고로 멀리 떠났다는 예기를,
다시 만날수 없다는 마음에 그리움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나의 마음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