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당무 친구야
너가 보내 준 글 잘 도착했어
바보구나 홍당무는
내가 생각한 것 만큼 씩씩하지가 않은가봐
넌 누구보다도 이세상 그 누구보다도 건강하고
씩씩한 당무일꺼야
난 그렇게 생각해
이 세상에는 너도 알다시피 불행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니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
육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
누구나 다 자기 자신이 제일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들
하지....
나부터도 그럴때가 있었으니까.......
행복은 언제나 우리들 가까이 있는건데
다만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것 일 뿐
홍당무야
나 그냥 여기에다 적고 싶었어
메일도 보낼거지만
그냥 홍당무에게 다시 한번 더 용기를 주고 싶었다고
하면 내 마음이 표현이 될려나
울말방 친구들 정말 좋은 친구들이라고 생각지 않니?
얼굴도 모르지만 마음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아이들만 있는
것 같아......
우리 언제 한 번 만나자
서울팀들도 곧 모임을 갖지 않나 싶다
그때 너가 참석한다면 나도 꼭 너를 보기위해서
가보도록 할께.........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