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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벗 루즈에게...


BY 바다(sea) 2000-09-08






루즈에게



아침에 너의 글보고
미안하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나도 어제 너에게
그렇게 해놓고 잠을
잘수가 없었단다.

그냥 너에게
말을 하기가 싫었단다.
내 욕심같지만
나만의 루즈이길 바랬거든....

니가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지는게 싫었어..
그리고 니가 그렇게 나 아닌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사진 찍고 하는 니 모습이
나는 싫었단다.

그사진이 날 위한
것이라는 너의 말이
난 이해가 안가는구나.
그모임은 니모임의 정모였지.
나를 보여주려고 한것은 아니잖아
내 맘아니??

내가 상상했던 너이고 싶었고
나만이 그리는 루즈이고
싶었던 내 마음을 알아주기바란다
난 널 싸이버의 우정으로
남기고 싶었다.

난 니가알다시피
난 대인 기피증이 있잖아
아무도 만나는것도 싫고
아무에게도 내 존재를 알리기
싫어하는것을 넌 알잖아...

니가 알면서 그렇게 하는것이
그랬다는것이 화가났어...
니가 나와 다르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그러는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너하고
얘기하기가 싫더구나...

많은 사람들이 널 봤다고
하더구나!!!
나도 얼마든지 너의 사진을
보고도 안봤다고 할수도 있어
하지만 난 날 속이기가 싫었다.

그래서 꾹 참고있었단다.
넌 나의 이런 마음을 아는지...
너와 나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랐다는것을 나도 알면서
왜 이러는지 나도 모르겠다.
왜 니가 나처럼 그래야
한다는 생각만 드는지 모르겠구나.

나 너무 이기적인 사람같아서
내 자신에게 화가 나는구나..
어떤때는 니가 나하고 시소 게임
하는 생각도 들때가 있단다.
날 시험하는 것도 같고 그래...

난 니가 보이지 않으면
얼마나 널 찾아헤매는지 아니??
너에게 편지가 왔나 하루에도
몇번을 확인을 하는줄 아니?
넌 몰라!!!

회원들에게 답변을 할때마다
너에게 얼마나 미안한 생각을
너를 향한 시간이 그만큼 작아지기에...
넌 모를거야!! 내 마음을 ..

그렇지만 니가 나에게 만들게큼 해준
아지트는 세상속의 선물이잖아
그러기에 난 성실하고 싶어
나의 우정 감정때문에 회원들에게
너의 감정을 노출 하기가 싫구나..

많은사람들이 우리둘을 지켜보고
있는것을 너는 아는지..모르겠구나
그 관심은 우리의 부러운
우정 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난 더 잘 가꾸고 아름답게
만들고 싶었어...

내가 싸이버를 떠나는 그날까지
널 지켜주고 싶구나
앞으로 너와나
좋은 우정으로 만들어가자..
아름다운 우정을 만들어가자꾸나!!

어제 니마음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진심은 아니였어
보고싶다 루즈야
너도 내마음 같기를 바라면서...
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