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바란이 불 때는 높은 가지 끝에서 어지럽지 않았을까? 천둥치고 소나기 오는 밤에는 또 얼마나 무서웠을까? 어지러워도 무서워도 꾹 참고 견디어서 지금은 토실토실 익은 빠알간 감 주저리 감나무ㅜㅜ는 재주도 좋지 어점 저런 감을 만들어 냇을까? _--------------------김원학의 감----------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