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귀에 소리가 들린지 벌써 4개월째입니다.
처음에는 기운이 너무 없고 하더니 귀에서 팥빙수 얼음 갈때
나는 스르륵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기가 없다고 해서 한약을 먹고 사골을
고아 먹고 삼겹살도 먹고 해서 기를 올렸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기운은 돌아왔는데 글쎄 점점 소리는 크게
들리는 겁니다. 아니 가까이서 들리는 소리도 괴로운데
처음에는 신경이 예민해지고 하더군요.
그래서 인천에 개인병원2군데 길병원까지 포함, 3군데를 갔으나
다 한결같이 시간이 가면 낳을거라고 하더군요.
씹으라는 껌은 단물 다빠지고 아구지가 아플때까지 씹었지만
전혀 나을 기미가 안보였어요.
마지막 아는 사람의 소개로 개인병원을 찾았지요.
그 병원 원장왈 이병은 낳는다 안낳는다 말을 못하겠고
50%대 50%라고요. 하여 서울대병원 소견서를 써 주었는데
세상에 예약이 2001년 1월 이랍니다. 사람을 죽으라는 건지
살으라는 건지 병은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저보다 더 심한 사람을 생각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의약 분업 해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니 이해하면서도
정말 기가 막힙니다.
귀에 소리들리시는 분들 편지 부탁드립니다.어떻게 낳았다는
비방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