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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능력차이? 부모탓?


BY 속상해 2000-10-07


아이들이 잘 자라는 것은 부모능력일까요?

착각이라는 생각이겠죠. 아이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다가도 어쩔 수 없는 능력차이를 보면 열이 받죠.

태어나면서부터 머리도 좋고 체력도 좋고... 그러면 비교가 안되죠. 아무리 돈 들여서 가르쳐도 따라가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아이들 비교하지 말라고 하지만 어떻게 안합니까?

우리애는 피아노를 2년이나 다녔는데 아직도 바이엘을 못마쳤는데 누구는 1년반 만에 체르니 100번까지 다 마쳤다고 하고...

우리애는 바둑학원을 1년이나 다녔는데 6개월 밖에 안다닌 애한테 5점 깔고도 졌다고 하면..

우리애는 학습지를 5살부터 했는데 학습지 한 번 안한 애 보다 받아쓰기, 수학문제푸는 실력이 떨어질때....

한심한 비교죠.
하지만 투자한 만큼 효과가 있으리라고 착각했던 부모들은 실망하죠. 그러면서 자신의 능력을 원망하기 보다는 가르치는 학원선생들을 원망하죠. 우리 아이는 괜찮은데 가르치는 실력이 형편없다고...

그렇게 생각하면 돈들여 가르치는 것 다 소용없는 짓 아닌가요?

이 가을밤에 곰곰히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