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말랐던 내 가슴을 무언가(?) 세게 때리는 충격속에서 나는
울었습니다.
아프고 또 아프고 또 한없이 슬퍼서,......
아니, 슬픔이라고만 얘기해서는 안되는일 같아서.....
너무 아파서 그 아픔을 말할수 없는 그 아이
얼마나, 아픈지 그 아픔을 알지 못해서 더 아픈 아버지
처음, 이 글을 읽을땐 그냥 다른사람의 눈물샘이나 자극하려는
의도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3분의 2가량 읽었을때 비로소 느꼈습니다.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가시고기의 삶의 과정과
끝을 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