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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BY 제이 2000-10-09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이해인>




내가 심은 꽃씨가



처음으로 꽃을 피우던 날의



그 고운 설레임으로






며칠을 앓고 난 후



창문을 열고



푸른 하늘을 바라볼 때의



그 눈부신 감동으로






비 온 뒤의 햇빛 속에



나무들이 들려주는



그 깨끗한 목소리로






별것 아닌 일로



마음이 꽁꽁 얼어붙었던



친구와 오랜만에 화해한 후의



그 티없는 웃음으로






나는 항상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






못 견디게 힘든 때에도



다시 기뻐하고



다시 시작하여



끝내는 꽃씨를 닮은 마침표 찍힌



한 통의 아름다운 편지로



매일을 살고 싶다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