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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66
이 새벽안개는 길떠나는 새한마리를 보내기위해
BY 별꽃
2000-11-06
이 새벽 안개는 내 마음처럼~~
내게 사랑을 고하며 찾아온 새 한마리가 있었네
그 새는 너무나 아름다워 내 가슴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네
어느날 그 새는 나를 떠나 먼곳으로 간다하네
그 곳은 따뜻하고 그 새가 살기에 너무나 좋은 곳 이라하네
기온도 맞고 공해도 없는 그런 곳으로~~~~~
돌아서서 가는 뒷 모습이 너무나 쓸쓸해 보였네
울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다가
마침내 내 눈물을 들키고야 말았네
내 가슴속에 흐르던 눈물이 밖으로 표출되어 흐를때
그 새도 내 눈물을 보고 울고말았네
영원히 기약할 수 없는 이별
그동안에 많은 사랑속에서 행복한 만남으로
위로받으며 기댈 수 있었던 그새였는데
이제 날아간다하네
잡고 싶지만 잡을수 없는 현실이 미웁기만 하다네
오늘 따라 이렇게 작아보인 이 새는
그 새앞에서 주저앉고 말았네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에 말로 "바보같이" 라는 그 한마디가
나를 더욱 슬프게하고야 말았네
결코 흔들리지 않으려고 웃음을 보여주던 그새는
뒤돌아서며 눈물을 떨구고야 말았네
아!!!!!
어떻게 살아야하나
내 가슴 한구석에 있는 그새의 한부분을
어떻게 지워야하고 어떻게 살아야하고
떠나버린 그 자리를 어떻게 바라보아야하고
너무나 힘들것 같은 지금의 현실이 싫기만 하다네
안녕 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으리
먼길 떠나는 새를 이별의 길목에서 바라볼뿐~~~~~~
#유머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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