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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같은 며느리


BY 양조위 2000-11-10

속이 너무 아니 머리에 쥐가 날것 같아서 씁니다
저의 시댁은 버스로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허구헌날 어머님이 자주 들락날락 하시죠
쌀을 주시는 건 감사해요
아들님 힘드시다고 당신이 직접 가지고 오신대요 그야 아버님 차에 싣고 저는 대기하고 있다가 제가 직접 들고 올라와야 하는방법이지만요 결국은 며느리 힘쎄다고 다 시키는 거예요
저는 돌백이 아들이 있는 미시이거든요
아기 업고 시장에 같이 가면 아가가 너무 힘들겠다고 하시는 분이예요 그래서 오늘 아침부터 오셔서 있는 말 없는 말 잔소리 아니 더 심한 말까지 퍼붇고는 12시경에 점심도 안드시고 그냥 가시는 거 있죠
정말 이 글을 쓰면서도 더더욱 화가 치미네요
어떻게 화를 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