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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부부탐구를 보고


BY whdkwhdk 2000-11-21

마침 채널을 돌리니 [부부탐구] 시간이다.
남자는 남성답게....
여자는 여성답게....생겻다
부인의 외도가 있어서 [여보 당신을 도저히 용서할수 없구려다.]
가슴이 답답하다. 엄앵란 여사에게 박수가 절로 보내진다.
남편이 외도했다고 해서 딴 남정네 쳐다본 그여인의 심정도
백번 이해가 가지만 마누라 꼬투리 잡앗다고 자신의 지은죄는 정당하듯이 애기하는 남자근성이라할까....
두들겨 패주고 싶었다.
마누라에게 여성적인 매력이 없어서 자신은 외도했고....
감정적인 형평성을 문제 삼자는 것이 아니라.
성의 상품화에 물들어가는 대한의 남성들이 걱정스럽고 이렇게
해서 무너지는 가정들이 너무 걱정이 된다,
직업여성 쳐다본 남성이 어찌 가정에 있는 아내에게 만족이 될것인가.
그리고는 착한마누라가 여성적인 매력이 없다고 매도하다니.
주부들이여...
우리 자각 하고 삽시다.
우리들이 얼마나 혼란의 세태에 살고 있나를 남편들이 헛된 성문화에 물들어 가므로 해서 착하디 착한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 아픔과 상처를 당하는 가를 결국 출연한 남성 자신이
자신의 가정을 지키지 못했음인데 방송에 나와서 마누라 부정했다고 한숨 북북쉬는 꼴이라니 한심한심 지얼굴에 똥칠인줄
모르고...자신을 돌이켜보고 내가 왜이런 상황에 왔을까 반성은
못하고말이야....
부부란 때론 야한 비디오처럼 때론 무덤덤하게 살기도 한는것이지 살림하는 여자가 교태나 부리고 치장이나 하고 그런 생각만 갖고 살다보면 가정이라고 꾸릴수 있으려는지 어리석은 남성들
이여 여자이면서도 온갖풍파
다받아주는 뚝뚝한 아내 있기에 가정이란 것이
존재하는 것아닐가요.
촉각에 살고져하는 남성들의 어리석음이 답답하고.그로인해 대사를 잃는 어리석은 남성들이여.... 불쌍타는 생각이 든다.
이런세상 좀 정화되는 방법은 없나요.
바람잘피는 남자들이 쉽게 말하는 여성 다움은 과연 어떤것일까... 어떤 기준일까.... 아양 ...교태...
능란한 서비스 솜씨....목적이 잇기에 할수 있는것 아닐까....
그기에 반해서...... 그런사람들 가정에 들여다 놓으면
가정지킬수 있을까....기준이 없는 사회가 더럽다고나 할까....
현모양처면 현모양처... 이렇게 기준없는 사회 껍데기만 있는 사회 나를 슬프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