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08

별꽃언니에게....


BY 커피 2000-11-21

안녕하세요..별꽃언니..^^
참으로 오랜만에 이곳을 찾았어요..그동안 많이 아팠거든요..
우울증이라고 해야 될까나..감기 몸살 앓듯이 너무 아팠죠..
마음과 몸과 모든것이..삶이 싫었구요,,그냥 모든것들을 포기하고 싶은 심정으로 그냥 살고 있었죠..

하지만 누군가의 따사로운 손길때문에 다시 일어났어요..
가을햇살처럼 예쁜 나의 미소와 명랑한 그 성격..예전의 나의 모습으로요..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언니예요..그래서 이렇게 컴앞에 앉아서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지만 내용들이 영 어색하네요..
할이야기들이 참 많았는데 언니에게 하고싶은 이야기들이.....
그 말들이 다 어디로 갔을까요??? 헤헤..

아컴에 올려놓은 언니의 글은 참으로 좋아요..
샘물이 솟듯이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거든요..
앞으로도 계속 많은 이야기들 올려주시고요..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참참참.....

제소개는 안하고 그냥 커피라고만 했죠..

전 광주에 살고 있는 아들셋을 둔 주부예요..고향은 경기도인데 낭군님 직장때문에 이곳으로 내려와 살고 있는데..아직도 고향에서 살고 싶은 마음은 편하지가 않네요..ㅎㅎ

좋은 계절 가을에 언니을 알게 된것을 다시 한번 감사하면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