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를 얻으려면 친정엄마를 보고
사위를 얻으려면 시아버지자리를 보라고 했던 옛말 그른것 없군요.
저희 시아버님 저녁무렵 집에 들어오실때 항상 손에 뭔가 들려져 있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울 신랑 저녁만 되면 꼭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따르릉~'여보세요'
다짜고짜'먹고 싶은거?'
'없어. 돈도 없는데 그냥 들어와'
'감?''변비 생겨'
'사과?''그냥 들어와'
'넌 공주니까 사과 먹어야지`'
'안돼! 난 사과 먹으면 잠이와(백설공주가 사과 먹고 잠들었으니까)'킥킥킥 웃으며 전화를 끊는 신랑.
가만히 생각하니 후회가 됩니다.
요즘 과일 먹은지 오래 되는데....
오늘 밤엔 아이들 재워놓고 팔짱끼고서 과일을 사러가야겠습니다.
밤 바람에 손시려우면 신랑 옷속에 손집어넣어야겠어요.
그럼 따뜻하거든요.
신랑은 거의 발악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