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많은 소녀에게 비친 멋진 해군RT재복을 입은 당신의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였어요 같은 시골버스를 타는 친구들에겐 더할수 없는 인기였지요 그런당신이 내 신랑이 되어 어언 11년을 함께 지냈네요.
늘 사고만 치고 투정만 부리고... 때론 당신이 날 힘들게 한적도 있었지만 항상 내가 잘못하는 일이 많았어요.
엊그제 내가 접촉 사고를 당하고 속상해 할때도 당신은 내가 괜찮은지를 먼저 물어 주었어요.사고를 낸 차가 뺑소니를 치는 바람에 잠못자고 있는날 당신은 네가 안 다친게 정말 다행이고 액땜을 했으니 이젠 좋은일만 생길거라고 그러니 빨리 잊으라고 위로해 주었어요.
난 생각했어요 내가 그동안 당신을 얼만큼이나 사랑하며 살았나...
그리고 반성했어요 나보다 더나은 친구들과 비교하고 항상 당신에게 무언가를 바리기만 하고 살은 내모습을요...
이젠 안그럴거예요 어떠한일을 맞아도 당신이 내곁에 있다는것만이 내게는 큰 위로가 되고 나도 당신의 영원한 벽이 되어 줄거예요.
당신의 작은 분신들 그리고나는 영원히 당신곁에서 당신을 행복하게 해드릴 거예요. 정말정말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