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33

22222


BY 1111 2000-11-27


제가 따뜻한 손을 가지고 있다면

그대의 언 손을 녹여 드렸을텐데...

제가 넓은 가슴을 가지고 있다면

그대의 떨리는 어깨를 감싸주었을텐데..

제가 반쪽이라도 되었더라면

그대의 비워진 반쪽을 하나로 만들어 드렸으련만...

아무것도 가진 것 없어

제가 그대에게 드릴 수 있는 건

그대를 안 처음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그대에게 드리는

그대에 대한 나의 작은 사랑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