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부터 날씨가 좋아서 기분도 좋았다...일어나서 우리방
정리도 하고 인사도 땡기고 나서 여러가지 일을 하던중에 무지개 언니
한테서 전화가 와서 약속 장소를 정하고 시간도 정하고..초우양에게는
미안하지만 내가 치과 약속이 있어서 가까운 곳만 갈수 있어서..쩝쩝
초우양도 함께 봤다면 더욱 좋았을것을...
시간 약속 장소인 켄베션 센터로 갔당(사실 호남고속 버스 터미널)
매표소 앞으로 기분도 좋게 콧노래 까정 하고 나갔더니..
이것 왠 가을여인(?)실례가 아닌가? 젊고 나이 같이 안보이는 젊은
언니가 대구 사는 가을 언니라고 무지개 언니가 소개를 해서
눈인사와 함께 이야기 꽃으로 들어 갔다
사실 가을 언니는 우리 그냥여 방에 단골 이었는데 아름다운 40방에도
단골 손님인것 같았다...그렇게 셋이서 이런저런 컴에서 만나
사연을 이야기 하고 특히 가을언니가 처음 수다방에서 남자로
오해 받은 일이랑...놀웨님이 어떤 넘 잡은 이야기 하면서
이야기 꽃을 피우는데 무지개 언니가 로즈도 나온다나?
헉(?)난 죄인인디..40방에 잘안가는 가끔 수다방에서 보긴 했지만
이것 나 도망가야 하는것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데
무지개언니가 멋진 카페에 커피를 마시자고 하여..향기도 맛있고
분위기도 있는 오렌지 계열의 아늑한 커피집으로 갔다
참 이제사 느낀것을 말하는데 컴하는 아줌마들은 늙지도 않은가봐
가을 언니도 나이 같지 밝고 젊고 나랑 또래 같은 착각을 할정도로
젊고 재미 있는 여인네 였당..ㅎㅎㅎ
그리고 우리 수다방에서는 다알고 있는분은
차분하고 정숙한 무지개 언니도 그렇고(정말 나이들은 비껴갔는지)
헉 그럼 내가 그속에는 젤 젊었는데도...전부 친구 같아 보였당
그럼 난 흑흑흑 하고 울어 야 할 상황인데 ..그래도 우리는 모두
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람 처럼 꺼리김도 없이 아무 이야기나 할수
있었다..이야기 하는중에 로즈 언니한티 전화가 와서 로즈언니도
함께 와서 참석을 했다 헉 로즈 언니도 속눈썹이 귀엽고 얼굴도 앙징
맞게 예쁘게 생긴 여인네 였다(흐흐흐) 아주 귀여운..나 돌맞을라
언니들 너무 적날하게 말하여...그란디 사실입니다
하여간에 만나서 방갑다는 말과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는데
배꼽 시계가 우리를 부르는것이 아닌감?
그리고 내가 치과 갈 시간도 가까워지고..
그래서 우리는 자리를 바꾸어서 극장가에 있는 양푼이 비빔밥을
시켜서 둘이둘이서 나누어 먹고 있는데 로즈 언니의 언니 마림바
언니를 만났다 그리고 가던 중에 아리양도 보고 흐흐흐 (셋이는 친자매임)
사람 사는 세계가 좁더만여...
모처럼 난 막둥이가 되어 친언니들과 같이 베풀어 주는 커피랑
양푼이 비빔밥이(이것은 큰 양푼이에다 각종의 야체를 넣어서 먹게에도 푸짐하게 생긴 양푼이다 준것임)랑
커피를 또 마시면서 오랜 만에 해보는
막둥이 노릇을 하는데 얼마나 맘이 편하고 좋던지(?)
ㅎㅎㅎ 샘나쥬? 여러분..막둥이 노릇도 해 볼만 하더라고여
입만 갔다가 언니들의 가득 담긴 사랑과 중년 여인들의 넉넉함과
세상에 그냥 지나칠수 있는 인연을 만난 기쁨에 난 입이 귀에 걸려
왔다... 더 있고 싶었는데 그놈에 치과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오기 싫은 분위기를 뒤로 하고 난 왔다..아이고 섭섭해라..아쉽고
아묻튼 언니들 너무 고맙고요 모처럼 막둥이에게 배풀어 주신
사랑을 몸에 가득 안고 룰루 라라 하면서 매일가는 치과를 하나도
겁나 하지 않고 용감하게 갔다 왔습니다..이것이 다 언니들의
사랑을 받은 파도는 그 힘으로 모처럼 두렵지도 않게 임무 수행 하고
집으로 와서 그 기분이 없었질까봐 이지금 바로 이글을 쓰고
있나이다 오늘 본 언니들 넘넘 고마워여..그리고 지는 지금 행복해여
그럼 언니들 안녕/`````````다음에 만날때 까지 내내 건강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