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몇억 이라면 돈같이 생각않하는 사람이 많다. 그도 그럴것이 고
급 백화점 밍크코트 한벌값이 몇천을 호가하고 강남의 모 백화점에선
아이들 옷으로 나온 밍크코트 한벌에 삼,사백만원을 호가를 해도 없어서
못팔정도라 한다. 물론 돈이 많아서 자기들이 쓴다고 뭐가 잘못이냐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요즘 먹고살기 어려워 바둥대는 대부분의 서민들
에게는 정말이지 가슴아픈 일이 아닐수 없을 거다. 제이의 아임에푸가
오고있다고 많은 국민들은 너나 할것없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 일부 부유
계층에선 엄청난 부를 누리고 있으니 말이다.
요즘 신종 귀족층으로 불리우는 연예인들만 해도 그렇다. 그들이 쓰고
있는 옷, 화장품 등을 가끔 잡지에서 보면 완전 100% 외제 일색이다.
신세대의 대표주자로 불리우는 고*영, 연예계에선 샤넬족이라고 불리
운단다. 그래서 얼마전 샤넬 한국대리점에 초청되어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샤넬의 로고로만 치장하고 포즈를 취한 사진을 잡지에서 본
기억이 난다. 그들이 쓰고 있는 화장품이나 옷등은 일반 월급쟁이들
한달월급 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다.
그리고 그들이 벌어들이는 수입이란게 드라마나 텔레비젼 출연료 cf
출연 등등...... 얼마전 결혼과 함께 잠깐 연기를 쉬었던 모 여배우
활동을 재기하면서 드라마 일회 한편당 500만원의 수입을 벌어들인단다.
그리고 cf, 유명한 커피광고에 나온 남자둘에 여자 한명 당대 최고의
배우들의 한사람당 수입은 10억원 정도라니 정말이지 놀랍지 않을수
없다.
그들이 하루 시에프 연기해서 그정도의 수입을 벌어 드리면 일반 서민
들은 한달 꼬박 일해야 100만원 남짓의 돈을 만져 볼수 있다.
그돈을 적금으로 삼십년이상 부어도 그 어마어마한 돈은 만져 볼수가
없으니 말이다. 어느 모 연예인은 인터뷰에서 한편의 시에푸를 찍기
위해서 얼마나 힘이든 노력이 필요한줄 아느냐, 그 정도의 액수의 돈은
차라리 적은것이다" 그러한 인터뷰를 들은 적이 있다. 물론 그 들도
그 한편의 시에프를 찍기 위해 엄청난 고생을 하는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몇칠 반짝 일하고 그것도 노는 분위기에서 찍은 시에프 한편에
그정도의 어마어마한 돈을 받는 다는것은 대부분의 서민들에겐 억울할
수 있지 않겠는가?
물론 그들이 그정도의 몸값을 받기 위해 엄청난 노고가 있었다고 생각
은 하지만 그런 어마어마한 돈을 받아서 그들이 쓰고 있는 물건들을
생각해 보면 그들이 그 정도의 가치를 받을만한 인물들인가 하는게
이상한점이다. 하루 벌어 하루 살아가는 사람들, 단 몇 천원이 없어서
라면으로 연명하고 있는 많은 결식아동들, 회사가 부도나서 공사장이며
막일을 떠돌지 않으면 않되는 많은 가장들, 남편 벌어오는 월급가지고
이리쪼게고 저리쪼게고 콩나물 한줄거리라도 더 건지려고 애를 쓰는
우리같은 주부들.... 그런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우리나라 연예인들
각성을 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