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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짱이


BY jgyook06 2000-11-29

오늘 처음 아줌마닷컴에 가입했네요 .^
우리 짱이는 7개월된 아들네미랍니다.
기침을 자주 하길래 어떤 책(?)을 보니 배를 얇게 썰어서 물을 붓고 자작자작 끓인후 그 물을 먹이면 나아진다고 하더라고요..
초보엄마... 끙끙 대면서 물을 자작자작 끓여서 간신히 한컵을 만들어서 안먹겠다고 발버둥 치는 짱이를 강제로 눕히고서는 억지로 먹였지요.. 꼴딱꼴딱 하는 소리가 왜이리 뿌듯한지..
다 먹이고 신났다 일어나서 설거지 하는데 그만 딸랑이 갖고 놀다가 그 꼭지에 목구멍이 찔렸는지 "우~~~~~웩"하는 소리와 함께 조금전에 먹은 배즙은 물론 분유까지 말끔히 토했어요.
내가 미쳐 미쳐 하면서 매트사이에 낀 분유찌꺼기 다 닦고,, 기저귀 갈아줄려고 벗기는데 오줌을 쫄쫄 싸더라고요.
엉겹결에 손바닥으로 받았지요.
아들이니까 그것은 편하더라고요.
정말 하루가 무지 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