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서와 만나서 저녁을 먹는데 동서가본 얘기를 하는데
너무 재밌어서 올려 봅니다.
밤에 시장엘 가는데 웬남자가 전봇대 앞에서 무어라고 중얼거리더랍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술이 떡이 된 남자가 웃도리를 전주에게
주면서 "받어 어쭈 않받어?"하고 땅에 떨어지면 다시 주워서
전주에게 주고 떨어지면 또주워서주고 하면서 받어 어쭈 안받어 를
반복 하더랍니다.
웃고 시장을 다보고 한시간쯤 후에 그곳을 다시 지나가는데
아직도 옷을 들고 "받어 어쭈 안받어?" 를
하고 있더랍니다.
이건 글로 쓰니까 덜 웃기지 난 동서가 그얘기할때 배꼽 빠지는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