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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코피...아니...쌍커피....


BY 오즈 2000-12-02



쌍코피...아니...쌍커피....

쌍코피...아니...쌍커피......쵸코님 안녕? 토요일입니다..

쵸코님..어제는 피곤했죠? 그 전날밤에 잠을 못 잤잖아요.

그리고 쵸코님이 모처럼 평일에 시간을 내주어서 같이 놀았어요.

물론 긴시간은 서로 낼수가 없어서 그 몇시간 동안에 어디를 갈까...

잠시 망설이고...이천가는 고속버스를 탔습니다. 한시간가량 달려서

간 이천...낯선 곳의 땅을 밟는 기분이 정말 좋더군요. 두리번 거리면서요.

버스나 기차에 앉으면요오...그저 찻집에 앉아 있는 것보담 좋아요.

창밖의 풍경도 감상하면서 옆자리에 나란히 앉아서 이야기도 나누고

음악도 함께 들을수 있으니까요. 나도 모르게 노래를 따라부르다가

앞뒤 사람들 눈치도 보게되고...둘이 이야기하는데 너무 취하면 저절로

목소리가 커지면서 웃음소리도 커지고...어제도 여러사람 피해봤겠지요?^^

이천하면 생각나는 도자기..그리고 쌀..그래서 물어물어서 도자기구경을

하러 간것 까지는 좋았는데....에휴....그 도자기 머그잔을 사주어서...

고맙다는 말은 차마 입에서 안떨어지고 그저 미안한 마음이 앞설 뿐이예요.

핑계가 좋지...그 머그잔에 커피를 마시면서 컴앞에 앉아서 방에서 만나자?

머그잔이 두개니까...두개의 머그잔에 커피를 가득 따라서 마시게 되면

아마도 밤마다 잠 못 이루게 될것 같은데 매일밤 놀아달라고 하면 어쩌려구요.

아는것이 힘이라는데...7호선 지하철이 그렇게 좋은줄 몰랐어요.

버스터미널까지 가니까 아주 편리하고 좋더라구요.

어쨌든 또 하루를 즐겁게 보냈습니다. 세월은 빨라서 벌써 12월로 접어들고..

바쁜 한달이 되겠네요. 그러면 또 새해가 올거고...좋았던 2000년 입니다.

쵸코님...오늘은 바쁘겠지요. 주말과 휴일 잘 보내세요.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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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코피...아니...쌍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