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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엄마 아/담임선생님


BY 물안개 2000-12-02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영신여실 2학년10반에다니는 유리엄마 인사드림니다 꾸벅 꾸벅

아이 맡겨놓고 한번도 뵌적 없지요

죄송합니다 무관심은아니고요 이젠 유리가 알아서 하니까

새삼스레 선생님 뵙는것도 쑥스럽고 그보다 앞서 생활고에 시달려 살

다보니 벌서1년이 후다닥 가버렸고 아쉬움만 남는군요

유리가 첨엔 실고보내준다고 한동안 힘겨워했는데 이젠오히려

유리의 표정과 엄마에 대한 관대함이생겼어요

이 부분은 선생님의 크나큰 가르침과 배려인것 같읍니다

정말 감사드림니다 꾸벅 꾸벅

유리의 성격이 내성적인데다 무뚝뚝하고 여자다운 면이없는데......

유아교육학에 방송부에 활동은 잘한것같아요

자신과 책임감 학교활동은 넘 범위가 넓은데도 힘겨워않고

잘해나가고 있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써클활동에 열심이고 성적도 꾸준히 오르니 유리걱정은 접기로 했답니

다 선생님 정말 감사드림니다 집에오면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

얘기 다 해요

고딩 다루기힘드실텐데요

선생님 인사가 넘 늦었읍니다 방송제때 유리에게 격려의 꽃다발

정말 정말 고마웠습니다 아직 집에걸어놓고 있습니다

유리가 고딩 졸업할때까지 간직하렵니다

친구처럼 엄마처럼 다정하시고 외모도 예쁘시고 마음마져 아름답고

예쁜 선생님을 만나 얼마나 흐믓한지 모릅니다

특히 저에겐 더더욱 그러하죠

선생님께서 운영하시는 카페에 글올리려 했지요

근대 문이 굳게 잠겼더라구요

여기 글 올림을 용서하세요

이시간 뿐이거든요

선생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꾸벅

저에게 딸이 한명 더있다해도 여전히 영신여실을 고집하며

예쁜마음에 미모까지 더해서 능력에.....감히 맡기고싶은 욕심입니다

선생님의 남편 탱크아빠 완전히 봉잡았죠

선생님 언제 차라도 한잔해요

편하게 글올렸는데 넘 실례하지않았는지요

이해하시고 너그러히 받아주세요

가정에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안녕히께세요

영신여실 2학년10반 화~~~~~~이팅

유리엄마 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