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섯살 짜리 우리 아들...네살 때였는지 다섯 살 때 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어느날 잘 놀다가 아들이 갑자기 울기 시작하는겁니다
엄마~~ 눈에 피가나....엉엉~~~
놀라서..뛰어갔죠..그리고는 어디어디??? 하고 봐도 피는 안나는데...
아들은 자꾸 피난다구 거울보면서 우는 거에요
그래서 자세히 보니....ㅎㅎㅎㅎ
애들이 메롱,,,할 때...눈을 손으로 눌러서...하는 거 있잖아요
아래 눈꺼풀을...뒤집어서...
울 아들이 우연히 거울을 보면서 눈을 뒤집어 보니...속이 빨갛게 보이잖아요
그걸 보고...피난다고 울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엄마두 그렇다구...내 눈을 뒤집어 보이면서 괜찮은거라구 했더니...ㅎㅎㅎ
엄마두 피난다구 더 큰소리로 우는 겁니다...ㅎㅎㅎㅎ
달래도 소용없고 더 큰 소리로 울던 우리 아들...
이젠 유치원도 다니고...창의성 있다는 소리 들어가면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