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여섯시인데 밖은 아주 깜깜하군요!
몇일째 이곳에 있는 글들을
읽고, 느끼고, 반성도 많이 하고 있었던
아줌마입니다.(제가 이렇게 쓰니 좀 우습네요.
밖에서는 아줌아 소릴 들으면 거의 발작적인
반응을 보였었는데...)
저는 영원히 철들 것 같지 않은
결혼 4년(벌써?)된 주부입니다.
저의 가족은요. 엄마, 남동생, 시아버지, 시어머니,
형님, 형님 남편, 시동생, 동서. 아! 그리고 남편.
(모두 아이는 아직 없답니다.)
좀 가르켜 주시겠어요?
남편 누나의 남편은 뭐라고 부르는지요?
그리고 얼마전 결혼한 시동생은 뭐라고 부르는지요?
그냥 전처럼 도련님이라고 부르나요?
저참 한심하죠? 결혼한지 4년째인데....
모니터를 보고 있기가 참 피곤하네요.
주말부터 계속 무리했거든요.
지난 토요일에는 남편, 울엄마, 시부모님 이렇게
시골장에 구경도 가고, 겨울바다에 가서 조개구이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골장에서 싱싱하고, 벌레 많이 먹고, 아주 싼
김장재료를 많이 사왔습니다.
(배추값이 너무 싸서 농사지은 아저씨에게 참 죄송스럽더군요)
일요일에는 친정에서 김장하구요.
월요일에는 시댁에서 김장했습니다.
사실은요 저녁 퇴근후에 뒷정리만 조금 했습니다.
시아버지, 시어머니 그리고 언니(형님을 이렇게 불러요.
고쳐야할까요?) 세분이서 네집 김장을 다 했더군요.
전 입만 살아서
"아버지, 어머니 수고하셨습니다. 맛있게 먹을께요.
언니 고마워요. 나중에 다 갚을께."
하고 입으로 김장 다했습니다(너무 얄밉나요?).
아이고! 이제 퇴근해야겠네요. 눈 빠지겠어요.
제 질문에 답해주시구요
꼭 건강하셔야 해요.
전 이만 샤샤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