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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결혼기념일 챙긴 우리 진이


BY 송미옥 2000-12-05

12월 5일 오늘은 우리 부부가 결혼한지 14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런데 기특하게도 올해 중학교 1학년이 큰아들녀석이 학교 끝나고
오면서 꽃을 사왔다고 현관문 들어오자 마자 "엄마 결혼 기념익"
축하해요. 하면서 꽃을 주는게 아니겠어요.
기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어쨌든 코끗이 다 시큰해지더라구요.
어느세 이렇게 컸나 싶은게.... 너무나 사랑스러워 보였어요.
저혼자만 아들있는 것처럼 너무 푼수없게 글을 쓰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우리 진이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