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로하신 홀 친정아버님이 요사이 저의집에 와 계시다 엉덩방아를 찧어 토요일 밤에 근처에 있는 종합병원 응급실에 갔어요 사진촬영결과 대퇴부ㄱ골절과 엉치뼈가 이상하다며 월요일에 정형와과 전문의와 수술여부를 결정하라하더군요 이거 큰일이다싶고 직장을 다니는관계로 참 난감하고 수술하면 그다음 일들을 생각하니 깜깜하더군요
입원수속을 마치고 병원 보조침대에 누워 있자니 잠도안오고 ㅇ기저기 전화해 큰일났다고 했습니다 아버님은 응급처치로 해놓은 부목과 압박붕대가 불편해 구부렸다가 난리가 아니더군요 구부리면 안된다고 구박아닌 구박을 친정아버님게 햇습니다 이틀동안 밥맛도
떨어저 밥도 안먹다시피지내고 잠도 새우잠을 자며 월요일만 오기 기다렸죠 10 시경에 의사를 만났는데 응급실에 서 하는얘기와달리
괜찮다는거죠 참 다행이란 생각은 했지만 의사의 태도에 분노가 치밀더군요 부러졌다햇다가 괜찮다하면 좋은거 아니냐구하면서요
응급실에서 오진을 한거 시인하긴 싫고 같은의사라고 참 나원!
그러면서 한술 더 드는게 보호자가 원하면 퇴원해도 좋다나!
아주 인심 쓰대요
이틀동안 마음고생한게 너무 억울한거예요
그러면서 "자의귀가서" 까지 쓰고 나가래요
요새 동네의원들은 얼마나 많이 변해 친절하더구만 정부에서 하는 병원이라 그런지 어째서 그런지 참 씁쓸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