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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아이


BY 이니 2000-12-06

이종용씨의 노래 겨울아이 듣고 있는데, 맘이 좀 그렇네요.

이 노래 연애할때 울 남편 참 열심히도 불러주더니

이 시간까지 뭘 한다고 안오는 건지....

곧 간다 곧 간다 전화만 오고 사람은 나타나지도 않고,

울 아들녀석 어제도 아빠 못보고 오늘도 못보고 잔다고

투덜대던데, 이런 아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술 좋아하는 사람한테 시집 안 보낸다고 울 친정엄마

노랠 부르셨는데, 술 좋아하는 사람 만나 난 이러고 있어요.

힘을 좀 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