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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하는 남편에게..


BY moorelee 2000-12-06

요즘 당신이 너무도 힘들어 하는거 같네여.. 특히나 시간대를 야간으로 바꾸고 나서는 얼굴을 마주보고 이야기 하는 시간도 없어지구여
아침에 들어오는 당신은 잠을 자야 하는데 빽빽 울어대는 아기때문에 자기도 힘들지여.. 당신이 힘들어 하는걸 암면서도 별 도움이 되지못해서 미안해여 처음엔 직장을 바꿔서 너무 힘이들고 그다음엔 열심히 일해도 봉급이 조금밖에 나오지 않아 나에게 미안해 하는 모습에 나는 더욱 당신에게 미안해 집니다.
조금더 편하게 해주면 될것을 조금만 더 잘해주면 될것을 하면서도 잘 되지 않아서 말이에여
하지만 마을속으로는 언제나 당신을 생각하고 당신이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힘내요. 나에게 미안해 할 필요두 없구여
우리 남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