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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 때 느끼는 회사원의 비애


BY 아름다움 2000-12-15


저의 남편은 모 회사 연구원입니다.
저는 이맘 때면 세금 생각을 합니다.
이 번 일년간 남편이 낸 세금이 자그마치 천만원을 웃돌다니.
지난달에는 백오십만원이라는 세금을 냈답니다.

우리나라 직업 가진 국민들 모두 우리 남편 처럼 아니 우리
직장인들 처럼 세금 잘 내는 걸 까요?
번 만큼 누구 하나 예외 없이 세금을 평등하게 낸다면
누구 뭐라고 할까요?

정말 고소득자들 그들은 번 만큼의 세금을 내고 있을 까요?
물론 아니지요. 그래서 저는 너무 억울해요.
월급자들 그들의 확실한 월급 명세서 조금이라도 월급이 오르면
국가에서 그 만큼의 세금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확 떼 가지요.

진짜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조차 알 수 없는 고 소득의 전문인의
소득 신고가 제대로 이루어고 그 소득 만큼 그들도 세금을 낸다면
국민된 도리로 세금 내는 일이 그리 억울하지 않을텐데......

아무튼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요즈음 그 동안 맡은 바
임무를 다 하시느라 수고 하신 여러 직장인들에게
감히 수고 하셨다는 말씀 올리고 싶네요.

우리 직장인들 월급은 나라의 봉이 아니랍니다.
억울한 생각이 안 들도록 나라에서도 신경을 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