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검사결과을 보러 병원엘 갔어요 의사말이"아무리 찾아봐도 이상이 있는곳은 없어요 다 괜찮네요 위장약이나 먹으면 되겠네..."안도에 한숨이 나왔어요 다행이지요 어제까지 별 생각을 다했는데...
몇칠전에 갑자기 배가 아파오길래 아침부터 병원엘갔더니 담낭이 이상이 있는거같고 간에 이상이 있는것같다고 하길래 너무 걱정을많이 했지요 예전에도 간염때문에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어서...그런데 그 동안에 저 보다 남편은 더 많이 걱정을 했었나봐요 매일 병원엘 같이 가주고 의사한테 이런저런이야길 물어보고 밖에 나가서도 몇번이나 전화를 하고 ..제가 넌지시 물어봤지요 "나 죽으면 당신어떻게 할거야?"
그랬던니 남편말"자기 죽으면 나도 죽지 말이라고 물어봐?"하는거에요
새 장가 안갈거야?하고 물어봤더니 "내가 죽었는데 장가를 어떻게 가냐..."하는거에요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지요 남자는 여자죽으면 화장실가서 웃는다고 했더니 "한번만 더 그런애기하면 나 화낸다"하면서 말을 하지안는거어에요 순간 눈물이 났지요 농담이던 진담이던 내 남편이 이렇게 날 생각해 주는구나 하는 생각에말이에요 그렇게 병간호 아니 병간호를 받고는 오늘이렇게 결과을보니 정말 얼마나 좋은지..
지금 내 남편은 또 이렇게 말하내요 "거봐 난 아직죽을때가 아니라니까!자기 아프지말고 건강해야해 자기 아프면 나 속상해"
이렇게 말하는 남편이 정말 고마워요 저희는 유난히 부부금술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그래서 아직 애기도 없다고 .. 그래도 지금 전 정말 행복해요 아마 이렇게 안아픈건 당신이 있었기 때문일거라 생각하면서 말이에요..